홍남기 "1월 1일부터 코로나 극복·경제회복 재정 즉시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 이내에 처리된 것을 두고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이 즉시 투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회계연도 개시 약 1개월 전에 예산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정 시한(12월 2일) 이내에 예산안이 처리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 이내에 처리된 것을 두고 "내년 1월 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이 즉시 투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회계연도 개시 약 1개월 전에 예산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결코 쉽지 않았지만 여야 간 합의에 따라 최종 예산안을 마련·처리하게 점, 2014년 국회 선진화법 시행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예산안을 법정 기한(12월 2일) 안에 확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피해 계층 지원을 위한 3조원과 백신 추가 확보 예산 9000억원 등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다 보니 재정 규모가 2조2000억원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58조원에 달하는 예산을 토대로 내년 우리 경제 회복과 반등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558조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법정 시한(12월 2일) 이내에 예산안이 처리되는 것은 국회선진화법 시행 첫해인 2014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날 통과한 예산안은 정부안(555조8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 순증한 역대 최대 규모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끓는 바다]② 멍게 7억마리, 우럭 3200만마리 폐사… 고수온 덮친 양식장
- 삼성전자 ‘패는’ 외국인, 방산주는 10월에도 계속 산다
- [3040 엔지니어] 韓서 2400명 근무하는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사 ASML… 김혜중 프로 “선후배 상관없
- 에탄올 연료에 하이브리드 결합… 중남미 공략할 현대차 新무기
- 文 부녀 쏘렌토·캐스퍼 차량, 최소 11차례 과태료… 압류 처분도
- [실손 대백과] 보험금 분쟁 커진 척추시술… 대응방법 3가지
- “한반도 전쟁 가능성 최고” 미국 전문가가 세운 전쟁 시나리오 2가지
- 퍼블릭 골프장 그린피가 35만원? 낮추는 법안 나온다
- 4조 수주했는데 주가 안 오르는 이 회사 속사정... 500원 BW·CB가 5억주나 된다고?
- 정기선 HD현대 대표 취임 3년… 조선업 슈퍼사이클 타고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