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멘트]패배가 못내 아쉬운 이영택 감독 "고비를 못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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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를 넘지 못한 게 아쉽다."
경기 후 KGC 이영택 감독은 "잘 했다. 잘했는데 2세트 마지막 고비를 못넘긴 게 아쉽다. 그 이후 범실이 많이 나오면서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면서 "디우프는 오늘도 여전히 제 몫을 잘 해줬는데, 레프트들이 공격이 안되면 리시브라도 버텨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많이 흔들렸다. 상대는 우리랑 경기하기 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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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고비를 넘지 못한 게 아쉽다."
KGC인삼공사가 흥국생명의 벽을 이번에도 넘지 못했다. KGC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1세트 디우프가 오픈 찬스를 잘 살려가며 첫 포인트를 따냈고, 2세트 중반까지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KGC는 막판 범실로 무너지면서 듀스 끝에 2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3,4세트에서는 완패였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대결에서도 흥국생명에 패한 KGC는 흥국생명의 개막 10연승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 KGC 이영택 감독은 "잘 했다. 잘했는데 2세트 마지막 고비를 못넘긴 게 아쉽다. 그 이후 범실이 많이 나오면서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면서 "디우프는 오늘도 여전히 제 몫을 잘 해줬는데, 레프트들이 공격이 안되면 리시브라도 버텨줘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많이 흔들렸다. 상대는 우리랑 경기하기 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개막 후 10경기를 마친 시점에서 KGC는 3승7패로 4위에 머물러있다. 이영택 감독은 "2라운드에서는 충분히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는데 고비를 못 넘긴 경기들이 있었다. 아직까지는 충분히 상위권으로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낙관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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