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보류선수 544명 공시, 김주찬-윤성환 등 55명 제외 [공식발표]

이상학 입력 2020. 12. 2. 18:03 수정 2020. 12. 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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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BO 보류선수 544명이 공시됐다.

KBO는 2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21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0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으로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 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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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박준형 기자]2회초 1사 KIA 김주찬이 헛스윙 삼진아웃된 뒤 아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2021년 KBO 보류선수 544명이 공시됐다. 

KBO는 2일 2020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21년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44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은퇴 선수 포함 총 55명의 선수들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2020 KBO 리그에 등록됐던 선수는 총 688명으로 자유계약선수 및 임의탈퇴 40명, 군보류 선수 33명, FA 미계약 선수 16명이 소속 선수에서 제외됐다. 여기에 지난달 27일 각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서 55명이 추가로 제외돼 최종 544명이 2021년도 보류선수로 공시됐다. 

구단 별로는 NC가 6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KIA와 삼성이 각각 57명, SK와 KT가 각각 56명, 키움이 54명, 롯데가 53명, 한화가 51명, 두산이 50명, LG가 49명이다. 

보류명단 제외 선수 중에는 박용택, 정근우, 김태균, 권혁, 김승회, 정상호, 이택근, 권오준, 윤희상, 윤규진, 김동한 등 공식 은퇴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윤성환도 사실상 은퇴 상태. 이용규(한화→키움), 안영명(한화→KT), 전민수(LG→NC) 등 새로운 팀을 찾은 선수들도 있다. 

아직 현역을 포기하지 않은 선수로는 김주찬, 장원삼, 채태인, 송광민, 신재영, 고효준, 허일, 김규민 등이 있다. 올 시즌을 끝으로 KIA와 계약이 만료된 김주찬은 지난달 7일 구단과 합의 끝에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또한 외국인 선수로는 NC 마이크 라이트, LG 타일러 윌슨, 키움 제이크 브리검, 에디슨 러셀, 롯데 애드리안 샘슨, 삼성 다니엘 팔카, SK 리카르도 핀토, 타일러 화이트, 한화 워윅 서폴드, 브랜든 반즈가 보류선수 명단에서 빠져 자유롭게 어느 팀과도 계약 가능한 신분이 됐다. /waw@osen.co.kr

▲ 2021년 보류선수명단 제외 선수
-NC(3명) : 홍성무, 라이트, 유영준
-두산(4명) : 권혁, 김승회, 이승민, 정상호
-KT(1명) : 장현우
-LG(10명) : 문광은, 백청훈, 여건욱, 정용운, 윌슨, 박지규, 정근우, 최재원, 박용택, 전민수
-키움(6명) : 신재영, 정대현, 브리검, 러셀, 김규민, 이택근
-KIA(1명) : 김주찬
-롯데(6명) : 고효준, 김현, 장원삼, 샘슨, 김동한, 허일
-삼성(3명) : 권오준, 윤성환, 팔카
-SK(10명) : 박희수, 윤강민, 윤희상, 이재관, 핀토, 김성민(93년생), 윤석민, 채태인, 화이트, 김재현
-한화(11명) : 김경태, 안영명, 윤규진, 이현호, 서폴드, 김태균, 김회성, 송광민, 이용규, 최진행, 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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