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 침입 막는 서천읍성, 3단계 방어 시스템 확인
TJB 2020. 12. 2. 17:54
조선시대 왜구 침입을 막기 위해 축성된 서천읍성에서 온전한 형태의 방어 시스템이 확인됐습니다.
서천군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서천읍성 남측 성벽 구간의 발굴조사에서 해자와 방어시설인 목익, 목책 등 3단계로 이뤄진 방어 시스템을 발견했습니다.
발굴조사단은 서천읍성의 축성은 금강으로부터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양민을 보호하기 위해 세종 때 쌓은 것이라며 특히 7~8미터 너비에 U자 형태의 해자는 각종 문헌에도 기록되지 않았던 것을 찾아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혜민스님 소유 의혹 맞나…리버뷰 '뉴욕 아파트' 전경 보니
- 父 전화번호로 9년 '뚝심'…아버지 생신날 4억 로또 당첨
- 유희열, 코로나19 음성 판정…“금주 스케줄 연기, 당분간 자가격리”
- 냉장고 아기 시신, 청소 대비 엄마가 숨겼다 다시 보관
- 손님이 건넨 음료 마시고 털썩…그 사이 귀금속 싹쓸이
- 국민의힘 조수진 “재산 신고 성실히 한 게 죄라면 처벌받겠다”
- 엘렌 페이지, 동성애 이어 트랜스젠더 고백 “내 이름은 엘리엇”
- 캄보디아 자전차왕?…5천 원짜리 고물 자전거로 인생 역전한 사연
- 검거된 서울대입구역 '공포의 통화맨'…범칙금 5만 원?
- 30년간 집에 아들 감금한 70대 스웨덴 노모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