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코로나19 재확산 지속..신규 3만110명

김승욱 입력 2020. 12. 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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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터키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만110명 늘어난 50만6천9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전날부터 평일 야간 통행금지·주말 전면 통행금지 등 규제를 강화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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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이스탄불 성소피아 주변 [AF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터키 보건부는 2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만110명 늘어난 50만6천96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집계된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대치(3만1천219명)를 기록한 전날보다는 적지만 코로나19 발병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190명 늘어난 1만3천936명으로 파악됐다.

터키 정부는 전날부터 평일 야간 통행금지·주말 전면 통행금지 등 규제를 강화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모습이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12월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자 장관은 "백신 접종과 관련해 우리는 12월에 시작하기를 원한다"며 "적어도 1천만 명, 아마도 약 2천만 명 분 정도가 12월 중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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