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간식, 이젠 직접 해 먹어요' 홈메이드 제품 열풍
2020. 12. 2. 17:42
이맘때 겨울철에는 각종 길거리 음식들이 참 많죠.
붕어빵도 있고 옥수수, 밤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겨울 간식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홈메이드' 겨울 간식입니다.
한 온라인 쇼핑몰이 11월 간식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집에서도 겨울철 길거리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의 판매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우선 붕어빵을 구울 수 있는 '붕어빵 팬' 매출은 작년 같은 달 대비 105% 늘었고 반죽용 '붕어빵 믹스'는 88%, '팥 앙금'은 820%가 증가했습니다.
군밤용 '칼집 밤'을 찾는 사람들도 400% 넘게 늘었는데요.
밤에 칼집을 따로 낼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만 이용하면 파는 것 같은 군밤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군고구마 직화 냄비 호떡 누르개, 호빵 찜기도 많이 팔렸다고 하는데요.
업체는 집콕 생활이 계속되면서 '홈메이드' 제품의 인기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시국에 집에서 할 일이 하나 더 생겼네요^^" "'붕세권' 아니라 서러웠는데 이젠 집에서 1일 1 붕어빵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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