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작아파트 상가..'재건축 건축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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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 상가가 최근 재건축을 위한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2일 여의도 공작 상가 재건축 추진회는 지난주 영등포구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작 상가는 지난해 건축 심의를 추진했으나 소유주 동의율을 맞추지 못해 사업 진척이 지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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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여의도 공작 상가 재건축 추진회는 지난주 영등포구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결과는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2월께에는 나올 예정이다. 공작 상가는 지난해 건축 심의를 추진했으나 소유주 동의율을 맞추지 못해 사업 진척이 지연된 상태다. 추진회 측은 “최근 소유주 동의를 얻어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며 “최종 허가가 완료되면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재건축을 강경 반대하는 소유주들이 있어 최종 협상까지는 난항이 예고된다.
한편 상업지역에 위치한 공작 상가는 건축법을 따른다. 이에 따라 조합원 동의율 규정만 넘기면 바로 관리 처분 계획 인가를 받을 수 있다. 공작 상가는 상업지역에 위치해 허용 용적률이 800%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당초 여의도 공작아파트와 묶어 재건축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공작아파트가 비용, 공사 기간 등의 문제를 들어 800% 용적률을 포기하고 400%대 용적률로 건물을 짓기로 하면서 방향이 바뀌었다. 공작 상가는 지난 1976년 여의도 공작아파트와 함께 지어졌으며 소유주는 현재 55명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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