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6 중 VAR 최대 '피해자'는 리버풀, '수혜자'는 맨유

김대식 기자 2020. 12.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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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빅6팀 중에서 VAR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은 VAR이 도입된 2번째 시즌이다. 벌써 48골이나 VAR 판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각 팀별로 VAR로 진행된 상황을 살펴봤다.

강팀 중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건 맨유였다.

토트넘은 2실점이나 피해를 본 팀으로 빅6팀 중 리버풀 다음으로 피해를 많이 본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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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빅6팀 중에서 VAR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팀은 리버풀이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은 VAR이 도입된 2번째 시즌이다. 벌써 48골이나 VAR 판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각 팀별로 VAR로 진행된 상황을 살펴봤다. 이 매체는 VAR로 인정된 득점과 실점, VAR로 거부된 득점과 실점, 페널티킥(PK) 획득 횟수, 허용 횟수 등 총 10개의 항목으로 나워 VAR 판정을 검토했다.

해당 기준에 따르면 리버풀은 이번 시즌 VAR로 판정이 9번이나 뒤집혔다. 그중에서 리버풀의 득점은 5번이나 인정받지 못했지만 실점은 2번이나 인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에버턴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조던 헨더슨의 역전골 장면에서 사디오 마네의 오프사이드는 많은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ESPN은 득실로만 따졌을 때 리버풀이 7골이나 손해를 봤다고 평가했다.

강팀 중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건 맨유였다. 득실로 보면 맨유가 이득을 본 건 1골이었다.특히 맨유의 수혜 논란이 PK 상황에서 자주 벌어졌다. 지난 11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반칙이 선언되며 주심은 PK를 선언했지만 VAR 판독 후 판정을 번복했다. 하지만 이 판정을 두고 많은 팬들이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도 VAR로 피해를 본 입장이다. 토트넘은 2실점이나 피해를 본 팀으로 빅6팀 중 리버풀 다음으로 피해를 많이 본 팀이었다. EPL 20개팀 중 가장 수혜를 많이 받은 팀은 3골이나 이득을 본 브라이튼, 에버턴, 셰필드 유나이티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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