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레알-'8000억' 인테르의 '굴욕'..'1800억' 샤흐타르 보다 밑

김희웅 입력 2020. 12. 2.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호화 선수단을 지닌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이 제값을 못 하고 있다.

레알은 2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0-2로 졌다.

B조 선두인 묀헨글라드바흐의 가치는 3억 4,100만 유로(약 4,534억 원)였고, 2위에 오른 샤흐타르는 1억 3,500만 유로(약 1,795억 원)로 4팀 중 가장 가치가 낮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초호화 선수단을 지닌 레알 마드리드와 인터 밀란이 제값을 못 하고 있다.

레알은 2(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5차전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0-2로 졌다. 이전까지 B2위에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3위로 처졌다.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레알이다.

인테르는 같은 날 치러진 UCL 5차전에서 묀헨글라드바흐에 3-2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했지만, 여전히 B조 꼴찌다. 16강 진출을 위해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실정이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2B조 팀들의 가치와 승점을 비교해 게시물을 올렸다.

B조 선두인 묀헨글라드바흐의 가치는 34,100만 유로(4,534억 원)였고, 2위에 오른 샤흐타르는 13,500만 유로(1,795억 원)4팀 중 가장 가치가 낮았다.

3위 레알은 84,200만 유로(11,196억 원)로 몸값이 제일 높았고, 4위 인테르는 65,600만 유로(8,723억 원)로 레알 다음가는 가치를 자랑했다.

그러나 순위는 몸값 순이 아니었다. 레알과 인테르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하지만,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굴욕적인 상황에 놓였다.

현재 B조는 미래는 안갯속이다. 1위부터 꼴찌까지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10일 오전 5시에 열리는 조별리그 6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트랜스퍼 마르크트 SNS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