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아직도 풀타임 X'..다시 돌아올까봐 걱정하는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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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31, 토트넘 홋스퍼)이 임대를 마치고 복귀할까봐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베일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조명하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꿈의 스리톱을 형성할 것으로 보였지만 꿈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 베일을 벤치에 남겨두기 시작했다"며 "그는 아직도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베일의 태도와 번뜩임에 그의 부활을 의심하지 않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 모리뉴 감독이 새로운 옵션을 찾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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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31, 토트넘 홋스퍼)이 임대를 마치고 복귀할까봐 우려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토트넘이 완전 영입해주길 바라고 있는 만큼 현재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베일이 아직 토트넘 전력에 녹아들지 못했다. 지난 9월 토트넘 임대 이적이 결정됐을 때만 해도 베일을 향한 기대감은 상당했다. 베일이 물오른 손흥민, 축구도사가 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스리톱을 이룰 것이란 설레임이 컸다. 베일이 제 컨디션을 찾는다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였다.
현재까지 베일의 행보는 생각했던 것보다 속도가 느리다. 부상을 달고 이적한 터라 몸상태를 조절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10월 중순에야 토트넘 복귀전을 치를 수 있었다. 이후 베일은 EPL 3경기, 유로파리그 4경기 등 총 7경기를 뛰었다. 빠른 시간내 골맛은 봤지만 경기력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다보니 첼시전처럼 중요한 때 활용도가 부족하다.
베일의 상황을 보며 레알 마드리드가 걱정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 처분이 급하다. 가급적 베일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토트넘이 완전 영입하길 희망한다. 지난달만 해도 조제 모리뉴 감독이 베일의 기량에 만족해 1500만 유로(약 199억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한 달이 지나도 제자리걸음 탓에 지금은 이적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베일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조명하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꿈의 스리톱을 형성할 것으로 보였지만 꿈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 베일을 벤치에 남겨두기 시작했다"며 "그는 아직도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토트넘은 베일의 태도와 번뜩임에 그의 부활을 의심하지 않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 모리뉴 감독이 새로운 옵션을 찾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첼시전 결장이 모리뉴 감독의 신뢰 상실의 시작일지 레알 마드리드는 확인할 것이다. 아직 베일을 향한 불만이 나온 건 아니지만 다시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올 수 있는 부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걱정을 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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