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자폭 무인기·소총사격 드론 최초로 시범 운용한다

김태훈 기자 2020. 12. 2. 1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일)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공격 드론 3종을 신속 시범 획득사업으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공격 드론은 군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자폭 무인기와 소총 조준사격 드론,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3종입니다.

방사청은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과제 기획부터 계약 체결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됐다"면서 "앞으로 3∼6개월 이내에 군에서 시범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자폭 무인기 드론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공격 드론'이 향후 3~6개월 이내에 군에 배치돼 시범 운용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2일) 민간 신기술이 적용된 공격 드론 3종을 신속 시범 획득사업으로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공격 드론은 군 최초로 도입되는 것으로, 자폭 무인기와 소총 조준사격 드론,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 등 3종입니다.

자폭 무인기는 전투원이 적 지역에 은밀 침투할 때 휴대할 수 있고, 적 인원 및 장비를 근거리에서 신속하고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비행체와 표적획득 장비 등으로 구성되며, 비행체는 접이식으로 배낭에 4대를 넣을 수 있습니다.

소총 조준사격 드론


소총 조준사격 드론은 소총 반동 흡수장치를 장착해 드론의 움직임과 소총 발사 때의 충격을 줄이고, 상시 동일한 자세를 유지토록 해 신속 정확한 원격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과제 기획부터 계약 체결까지 약 5개월이 소요됐다"면서 "앞으로 3∼6개월 이내에 군에서 시범 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의 시범 운용 후 향후 도입 확대 등을 검토해나갈 계획입니다.

(사진=방사청 자료 캡처,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