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야니스 아테토쿰보 재계약은 언제? 밀워키 구단 속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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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2일(한국 시간)부터 6일까지 개인훈련과 팀별 미디어데이를 갖는다.
동부 콘퍼런스 강호 밀워키 벅스는 MVP 야니스 아테토쿰보(25)의 재계약이 최대 관심사다.
개막을 앞두고 '그리스 괴짜' 아테토쿰보가 재계약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어 구단의 속이 타고 있다.
그러나 밀워키 구단은 아테토쿰보의 재계약에 낙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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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막까지 21일 남았다.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의 진로도 안개정국이다. 동부 콘퍼런스 강호 밀워키 벅스는 MVP 야니스 아테토쿰보(25)의 재계약이 최대 관심사다. 밀워키 구단의 운명을 좌우하는 재계약이다.
개막을 앞두고 ‘그리스 괴짜’ 아테토쿰보가 재계약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어 구단의 속이 타고 있다. 아테토쿰보의 계약은 2020-2021시즌까지다. 올해 연봉은 2752만8000 달러(303억1383만 원)다. 시즌이 끝나면 프리에이전트가 된다. 구단은 FA가 되기 전에 재계약을 맺어 밀워키 맨으로 굳혀야 한다. FA가 되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NBA는 간판 선수들과 계약 기간이 남아 있어도 연장 계약을 맺는 게 일반적이다.
아테토쿰보는 이제 25살로 여전히 뻗어나갈 공간이 있는 완전 선수다. 2년 연속 MVP 수상으로 현역 최고 선수임을 확인했다. 문제는 챔피언십이다. 2년 연속 MVP를 수상했지만 팀은 플레이오프에서 실망을 안겼다. 2019년 동부 콘퍼런스 결승전에서, 2020년은 준결승에서 좌절을 맛봤다. 아테토쿰보가 아무리 뛰어나도 현 멤버로는 우승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현재의 NBA는 슈퍼스타 2명, 3명의 드림팀을 구성하지 않는 한 우승이 어렵다.
르브론 제임스가 2010년 보스턴 셀틱스에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패한 뒤 마이애미 히트로 떠난 이유도 클리블랜드에서는 우승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밀워키 구단은 아테토쿰보의 재계약에 낙관적이다. 밀워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테토쿰보는 조만간 구단주와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계약이 이뤄질 경우 5년 최대치(슈퍼맥스)2억2500만 달러(2476억8000만 원)로 예상하고 있다. 아테토쿰보는 2013년 드래프트 때 15번으로 지명됐다. 나이지리아 이민 출신으로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난 아테토쿰보 아메리칸 드림을 눈 앞에 두고 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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