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스테이시 루이스, 올림픽 희망 품고 US오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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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에게 올림픽 희망이 샘솟았다.
미국 골프 선수 스테이시 루이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텍사스 출신이자 한때 세계랭킹 1위를 달렸던 루이스는 이번 US오픈 출전이 14번째다.
미국 NBC스포츠는 이날 "루이스는 올림픽 희망이 되살아난 채 US여자오픈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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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루이스에게 올림픽 희망이 샘솟았다.
미국 골프 선수 스테이시 루이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GC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텍사스 출신이자 한때 세계랭킹 1위를 달렸던 루이스는 이번 US오픈 출전이 14번째다. 그는 2014 US오픈서 준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이번 US여자오픈 출전은 사뭇 색다르다. 미국 NBC스포츠는 이날 "루이스는 올림픽 희망이 되살아난 채 US여자오픈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약 9개월 전만 하더라도 루이스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2021년으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그럴듯 해졌다"고 전했다.
만약 텍사스주에서 2주 동안 열리는 발룬티어 오브 아메리칸 클래식, US여자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세계랭킹 15위 안에 들 수 있다.
만약 15위 안에 든다면 미국인 선수들이 상위 15위권 내에 4명이 포진되게 되고, 올림픽 티켓을 한 장 더 거머쥘 수 있다.
루이스는 N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게 기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올림픽은 좀처럼 내 레이더에 걸리지 않았다"면서 "지금은 순위를 신경 쓸 시간이 좀 더 생겼다"고 얘기했다.
루이스는 '철녀'로 불린다. 허리에 철심을 박은 채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그는 출산 후 3개월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골프협회(USGA)에 출산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운 이들에게 대회 출전 자격을 1년 연장해 달라고 당당히 요청한 것도 루이스다. 한 층 더 단단해진 루이스가 올림픽 무대에도 발을 들일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스테이시 루이스)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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