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 확진자 7명 추가..연천 신교대 3명 늘어 총 75명

권태훈 기자 2020. 12.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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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습니다.

군 최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신교대)에서도 훈련병 3명이 추가돼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경기 포천의 육군 간부 1명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고양의 육군 간부 1명은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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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2일 밝혔습니다.

군 최대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대(신교대)에서도 훈련병 3명이 추가돼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하던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 경기 포천의 육군 간부 1명은 민간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고, 고양의 육군 간부 1명은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가평의 육군 간부 1명과 충북 제천의 육군 간부 1명은 각각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군은 신규 확진자와 접촉자를 격리 조치하는 한편 진행 중인 역학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군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382명으로 늘었고, 178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204명은 완치됐습니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2천169명,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4천179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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