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사이영상 출신 클루버 눈독..美매체 "부상 경력 단기 계약 가능성"

손찬익 2020. 12.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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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사이영상 출신 코리 클루버(34) 영입을 검토 중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보스턴은 FA 투수 코리 클루버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클루버는 지난 2년간 거의 등판하지 못했다. 지난해 35⅔이닝을 소화한 데 이어 올 시즌 1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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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사이영상 출신 코리 클루버(34) 영입을 검토 중이다. 

미국 스포츠 매체 '래리 브라운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의 트위터를 인용해 "보스턴은 FA 투수 코리 클루버에게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클루버는 지난 2년간 거의 등판하지 못했다. 지난해 35⅔이닝을 소화한 데 이어 올 시즌 1이닝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 2년간 부상에 시달린 클루버는 단기 계약을 고려할 수 있다. 이번 달에 불펜 피칭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루버는 빅리그 통산 209경기에 등판해 98승 58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16. 2014년과 2017년 다승 1위와 더불어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세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2018년 데뷔 첫 20승 고지를 밟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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