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줄리아니, 트럼프와 퇴임 전 미리 사면 받을 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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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개인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퇴임 전 '선제적 사면'을 받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각으로 1일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 추진으로 이어졌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의 경질을 막후에서 주도한 혐의 등으로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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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개인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퇴임 전 '선제적 사면'을 받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각으로 1일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하원의 탄핵 추진으로 이어졌던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의 경질을 막후에서 주도한 혐의 등으로 뉴욕 맨해튼 연방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줄리아니와 그의 측근들이 우크라이나 정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라이벌인 조 바이든을 조사할 것을 압박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줄리아니가 검찰에 기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비해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기 전 미리 사면을 받아놓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줄리아니 전 시장은 뉴욕타임스 보도 직후 트위터를 통해 "그런 대화를 결코 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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