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된 음주운전 차량에 불..퇴근길 경찰이 운전자 구조

유영규 기자 2020. 12. 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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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10시 46분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인근 한 도로를 달리던 40대 운전자 A씨의 아우디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마침 퇴근하던 부산 강서경찰서 박강학 민원실장(경감)이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본인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박 경감은 차량 운전석에서 조수석 쪽으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운전석 문을 발로 차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의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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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오후 10시 46분 부산 강서구 명지동 강서경찰서 인근 한 도로를 달리던 40대 운전자 A씨의 아우디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되면서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마침 퇴근하던 부산 강서경찰서 박강학 민원실장(경감)이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본인 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박 경감은 차량 운전석에서 조수석 쪽으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운전석 문을 발로 차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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