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 김소연, 윤종훈에 이혼불가 선언→박은석, 조수민으로 이지아 흔들었다[종합]

이혜미 2020. 12. 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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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이 엄기준과 외도를 저지르고도 이혼은 절대 불가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박은석은 이지아를 '조수민 어머니'라 칭하는 것으로 파란을 예고했다.

이에 윤철은 "내가 필요한 이유 모를 것 같아?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 그거 때문이잖아. 당신네 대단한 집안에 스크래치 나는 거 아버님이 싫어할 테니까"라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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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소연이 엄기준과 외도를 저지르고도 이혼은 절대 불가라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박은석은 이지아를 ‘조수민 어머니’라 칭하는 것으로 파란을 예고했다.

1일 SBS ‘펜트하우스’가 방송됐다. 이날 윤철이 의료사고를 일으킨 가운데 재단 이사인 서진이 직접 나서 상황을 정리했다. 이어 “당신은 나 없으면 안 돼. 누가 뭐래도 우린 부부야”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윤철은 “내가 필요한 이유 모를 것 같아? 청아재단 이사장 자리 그거 때문이잖아. 당신네 대단한 집안에 스크래치 나는 거 아버님이 싫어할 테니까”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럼에도 서진은 “봤니, 나랑 주 회장 같이 있는 거? 별 일 아니야. 부부가 살다 보면 한 번쯤 그럴 수 있는 거잖아. 당신이 오윤희한테 끌렸던 것처럼”이라고 뻔뻔하게 덧붙였고, 윤철은 “너 제 정신이야? 어떻게 그런 미친 소리를. 상대가 주단태야.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라며 성을 냈다.

이에 서진은 “당신도 내가 제일 증오하는 오윤희랑 만났잖아. 이때까지 나한테 뭐 하나 제대로 해준 거 있었어? 그러니 당신도 한 번은 해줘야지. 이혼? 말했지. 내가 원하기 전엔 절대 안 된다고”라며 맞불을 놓았다.

나아가 “내가 덮지 않으면 당신 이 바닥에서 완전 매장될 거야. 은별이, 절대 못 데려가. 집도 양육비도 재판부는 내 손을 들어줄 거야. 당신은 기여한 게 없으니까. 하지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집으로 들어온다면 다 막아줄 생각이야. 내 남편이니까”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규진(봉태규 분)은 “바람을 피워도 어쩜 저렇게 당당해. 개 멋있네”라며 감탄했다.

한편 윤희의 강제퇴거를 결정짓는 운영위가 소집된 가운데 서진은 “헤라팰리스 생활도 여기서 끝이야. 그래도 몇 밤 자봤으니 성공했네. 두고두고 자랑할 일 생겼잖아”라고 이죽거렸다.

이에 수련은 “오윤희 씨도 피해자 같은데 이런 문제로 강제퇴거 운운하는 건 이사회의 폭력 아닙니까?”라며 반발했으나 묵살된 상황. 그럼에도 윤희는 수련은 물론 상아(윤주희 분)와 마리(신은경 분)의 표를 얻으며 헤라팰리스를 지켰다.

이에 서진은 “반대한 사람 대체 누구에요?”라며 성을 냈고, 수련은 “투표는 비밀 보장이 원칙 아닌가요?”라고 일축했다. 윤희는 “절 이웃으로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물의 일으키지 않고 살겠습니다”라고

호동은 과거 설아가 친모의 불행을 바랐던 것을 알고 수련을 괴롭혔다. 견디다 못한 수련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데요? 지금 선생님 태도 너무 악의적인 거 아닌가요? 도대체 왜 저한테 화가 나신 거죠?”라고 토로했을 정도.

이에 호동은 “화가 난 게 아니고 부러워서 그렇죠. 행복해 보여서. 그 행복이 얼마나 갈지 모르니까”라 이죽거리곤 “가식 좀 그만 떨라고요, 아줌마. 친자식도 아니면서. 그쪽 딸은 따로 있잖아”라 강하게 덧붙였다.

경악한 수련에 “내가 누군지 궁금해? 민설아 어머니?”라 소리치는 호동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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