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 이사벨 "'前청와대 관료' 신랑♥ 듬직해..운명적 사랑 느껴"(인터뷰)

김예나 2020. 12. 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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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이사벨(Yisabel)이 품절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사벨은 "처음 만남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만났을 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한 번쯤은 스쳐지나갔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설령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더라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인연이기에 언젠가는 만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신랑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이사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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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Yisabel)이 품절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사벨은 1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랑은 전 청와대 관료인 정책 홍보 전문가 출신으로, 현재는 국방부에 소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벨은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올해 결혼식을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지다 보니까 지인분들에게는 알려야 할 것 같아서 결혼을 발표하게 됐다"며 쑥쓰럽게 웃었다. 

두 사람은 이사벨이 매년 진행해오는 자선냄비 공연의 공로를 인정받아 청와대에서 이뤄진 초청 공연을 계기로 인연이 시작됐다고. 약 3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은 현재 혼인 신고까지 모두 마쳤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사그라지는대로 가족 및 지인들을모시고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사벨은 신랑의 매력에 대해 "따뜻한 분이다. 처음 일적으로 만났을 때도 제가 궁금한 것들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잘 알려주셨다"고 밝히며 "저보다 연상이다. 듬직한 매력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이사벨은 "처음 만남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만났을 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한 번쯤은 스쳐지나갔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설령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더라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인연이기에 언젠가는 만날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신랑과의 운명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끝으로 이사벨은 향후 활동 계획을 묻자 "그동안 발표하지 못한 곡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니까 음악으로 치유받을 수 있도록 12월에 집중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많은 분들에게 안정감과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 결혼을 하는 만큼 사랑을 가득 채워서 나눠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벨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프리마돈나 출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 가수다. 지난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 OST '마이 에덴'으로 많은 사랑 받았으며 '대한민국 공식 석상에서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라는 특별한 수식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 공연 디지털다큐 팝페라 공연 '나의 아리랑 part 1. 청년 김대건'의 공연기획 및 제작자와 주연으로서 활약하며 종합예술인으로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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