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한국 국민, 코로나 속에서 정부 믿고 일상 지켜내"

정윤식 기자 2020. 12. 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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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코로나의 도전 앞에서도 정부가 투명하고 공정할 것이라 믿고 이웃을 존중하고 배려해 일상을 지켜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반부패위원회, 국제투명성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해 나흘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회식 영상축사에서 "청렴 사회를 향한 한국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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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코로나의 도전 앞에서도 정부가 투명하고 공정할 것이라 믿고 이웃을 존중하고 배려해 일상을 지켜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제반부패위원회, 국제투명성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해 나흘간 온라인 화상회의 형태로 열리는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 개회식 영상축사에서 "청렴 사회를 향한 한국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국 국민은 자발적으로 방역 주체가 됐고 마스크 5부제의 공정성을 지켰다"며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에 기반한 K-방역이 성과를 거두며 우리는 진실과 신뢰가 연대·협력의 원동력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직후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등을 통해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하는 부패인식지수에서 한국이 역대 최고점수로 30위권에 진입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반부패 개혁을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 국민은 그동안의 성과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부패는 언제나 우리의 방심을 파고들기 마련이고 그 결과는 불공정, 불평등과 빈곤을 야기해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삶을 병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K-방역을 통해 확인한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힘을 포용적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로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투명성기구의 활동을 포함한 모든 반부패 국제 협력을 지지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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