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둘째 아이 출산양육지원금 170만원 인상 추진

심규석 2020. 12.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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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둘째 아이 출산 비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양육장려금 인상을 추진한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1일 군의회 군정질문 답변에서 "첫째 아이는 35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둘째 아이는 38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군이 '인구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던 5만명은 지난해 무너졌다.

그는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있다"며 "인구정책 추진 때 군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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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350만→450만원, 둘째 380만→550만원 개편 예정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둘째 아이 출산 비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양육장려금 인상을 추진한다.

신생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세복 영동군수는 1일 군의회 군정질문 답변에서 "첫째 아이는 350만원에서 450만원으로, 둘째 아이는 38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 조례 개정은 내년 상반기 추진된다.

영동군이 '인구 마지노선'으로 설정했던 5만명은 지난해 무너졌다. 지난달 인구는 4만7천600여명이다.

박 군수는 "젊은 층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는 아동·청소년 분야의 새로운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하고 있다"며 "인구정책 추진 때 군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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