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2020년 마지막 대회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유종의 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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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9·CJ대한통운)을 비롯한 4명의 한국 선수들이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2020년 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은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열린다.
하지만 안병훈을 비롯해 강성훈(34), 이경훈(29·이상 CJ대한통운), 맏형 최경주(50·SK텔레콤) 등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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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안병훈(29·CJ대한통운)을 비롯한 4명의 한국 선수들이 2020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2020년 PGA투어 마지막 대회인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달러)은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7017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임성재(22·CJ대한통운)와 김시우(25·CJ대한통운)는 불참한다. 하지만 안병훈을 비롯해 강성훈(34), 이경훈(29·이상 CJ대한통운), 맏형 최경주(50·SK텔레콤) 등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안병훈은 2019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상반기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올해 9월 US오픈을 시작으로 마스터스까지 6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컷탈락이 4번이나 됐고 최고 성적이 조조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35위였다. 아직 경기 감각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다.
최경주는 2020년 4개 대회에서 아직 컷통과가 없다. 강성훈과 이경훈도 컷탈락과 중위권을 오가며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21년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불참한다. 하지만 저스틴 토마스(미국), 브룩스 켑카(미국) 등 스타들이 출전한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토마스다. 토마스는 2020년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 주드 인비테이셔널 등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21시즌에도 US오픈 공동 8위, 마스터스 단독 4위 등에 오르는 등 4개 대회에서 톱10에 3번 진입하는 등 기세가 나쁘지 않다. PGA투어는 토마스를 파워랭킹 1위에 올려놨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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