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서 발견된 여성 시신..경찰, 공개 제보 요청

박재현 기자 2020. 12.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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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7월 사이에 인천시 경인아라뱃길과 인근 산에서 훼손된 채 발견된 시신은 키 160~167cm의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6개월 간의 수사에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공개 제보를 받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개월간 실종자, 미귀가자, 데이트 폭력·가정폭력 피해자, 1인 거주 여성, 치아 치료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해왔으나 시신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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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부터 7월 사이에 인천시 경인아라뱃길과 인근 산에서 훼손된 채 발견된 시신은 키 160~167cm의 30~4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6개월 간의 수사에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공개 제보를 받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5, 6월에는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발견됐고, 7월에는 계양산 중턱에서 백골화가 진행 중인 시신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들 시신의 DNA 정보가 서로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내놨습니다.

경찰은 국과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신이 30~40대 여성이며, 키는 160~167cm인 것으로 추정했고 혈액형은 B형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6개월간 실종자, 미귀가자, 데이트 폭력·가정폭력 피해자, 1인 거주 여성, 치아 치료자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해왔으나 시신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진=인천계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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