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북한 말라리아 환자 1년 새 절반으로 감소..지난해 1,800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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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말라리아 환자가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간한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말라리아 발병 건수는 모두 1천 869건이었습니다.
북한 내 말라리아 발병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해마다 1만 건을 넘었지만, 2017년 4천 575건, 2018년 3천 698건, 지난해 1천 869건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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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말라리아 환자가 1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발간한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 2020'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말라리아 발병 건수는 모두 1천 869건이었습니다.
2018년 말라리아 발병건수가 3천 698건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1년 만에 절반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북한 내 말라리아 발병은 2008년부터 2014년까지는 해마다 1만 건을 넘었지만, 2017년 4천 575건, 2018년 3천 698건, 지난해 1천 869건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WHO는 "2018년과 2019년에 말라리아 발병건수가 상당히 줄어든 국가는 북한과 네팔"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말라리아 발병 감소는 국제협력단체 글로벌펀드가 진행해 온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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