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도주의적 대북지원 제재 면제 기간 9개월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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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단체들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기간을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이행안내서 개정안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활동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늘어납니다.
이와함께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나 자연재해에 대응하려는 인도주의적 구호단체의 긴급 신청에 대해서는 위원회가 더 신속하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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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인도주의적 대북 지원단체들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기간을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이행안내서 개정안에 따르면 인도주의적 활동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9개월로 늘어납니다.
또 구호품 수송도 종전에는 면제 기간 안에 한 번에 몰아서 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기간 안에 3차례에 걸쳐 수송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함께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나 자연재해에 대응하려는 인도주의적 구호단체의 긴급 신청에 대해서는 위원회가 더 신속하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6년부터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의 이유로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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