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신은경 반전정체 때밀이, 때타월 하나로 인생역전 [결정적장면]

유경상 입력 2020. 12. 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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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사모님 같았던 신은경이 반전정체를 드러냈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0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강마리(신은경 분)의 반전정체가 드러났다.

강마리는 고상아의 추측대로 스폰서와 바람난 것이 아니라 때밀이였다.

강마리의 때밀이 반전 정체가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강마리와 오윤희의 비슷한 상황을 드러내며 헤라팰리스 층수에 비유되는 사회적 계층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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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 사모님 같았던 신은경이 반전정체를 드러냈다.

11월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0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강마리(신은경 분)의 반전정체가 드러났다.

강마리가 또 의문의 전화통화를 하자 고상아(윤주희 분)는 스폰서를 의심하며 “미쳤어. 바람나도 단단히 났다니까. 불결해 진짜”라고 혼잣말했다. 하지만 이어 강마리가 도착한 것은 한 목욕탕. 강마리는 고상아의 추측대로 스폰서와 바람난 것이 아니라 때밀이였다.

강마리 단골 여자들은 “유럽 몇 나라 돌았는데 스파가 영 별로더라. 강남으로 오면 안 돼? 호텔 사우나 자리 내줄게”라고 제안했지만 강마리는 “저 밑바닥부터 때타월 한 장으로 여기까지 왔다. 여기가 제2의 고향이고 진천댁 심장이다”며 거절했다.

여자들은 “자기가 그래서 좋다. 세신사로서 열정과 프라이드”라고 칭찬했고 강마리는 “지난번에 묻어두라던 주식 상한가 쳐서 재미 좀 봤다. 저한테는 사모님들이 은인이다”고 응수했다. 여자들은 “은혜는 우리가 입었다”며 강마리 덕에 목숨을 구한 사연을 말하기 시작했다.

세 여자가 각각 강마리가 구급차보다 빨리 업고 뛰어서, 심정지에 응급처치 해줘서, 유방암을 잡아내서 목숨을 구했다. 여자들은 “우리 생명의 은인이다. 크게 한번 꼭 도와주겠다. 우리는 원수도 갚지만 은혜도 꼭 갚는다”고 보은을 약속하며 강마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강마리는 현재 오윤희(유진 분)와 같은 헤라팰리스 45층에 사는 인물. 강마리의 때밀이 반전 정체가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온 강마리와 오윤희의 비슷한 상황을 드러내며 헤라팰리스 층수에 비유되는 사회적 계층을 암시했다.

오윤희가 심수련(이지아 분) 덕분에 헤라팰리스에 입주했다면, 강마리에게는 고객들이 있었던 것. 강마리가 그들이 약속한 보은을 어떤 식으로 이용할지에도 궁금증이 실렸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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