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인터뷰] '또 멀티골' 윤빛가람, "한일전이라 승리 의지 컸다"

이현민 입력 2020. 11. 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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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의 새로운 해결사 윤빛가람이 한일전 승리를 기뻐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C도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5차전서 전반 1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윤빛가람이 전반 44분과 후반 40분 멀티골로 2-1 역전승했다.

윤빛가람은 21일 상하이 선화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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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의 새로운 해결사 윤빛가람이 한일전 승리를 기뻐했다.

울산은 30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C도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5차전서 전반 1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윤빛가람이 전반 44분과 후반 40분 멀티골로 2-1 역전승했다. 4승 1무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9개월 만에 ACL 재개 후 4연승으로 파죽지세인 울산이다. 윤빛가람은 21일 상하이 선화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4일 퍼스 글리리와 3차전에서는 김인성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리고 오늘(30일) 도쿄와 숙명의 한일전에서 아크에서 전반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골과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40분 묵직한 슈팅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 총 4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경기 후 공식 MOM에 선정된 윤빛가람은 기자회견을 통해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고 한일전이기도 한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도 지지 않으려는 의지가 더 강했다. 이대로 분위기 잘 타서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잘했던 경기들을 생각하며 능력을 보여주려 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경기를 재미있게 하려다 보니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찬스에서 과감하게 슛하라는 감독님의 지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잘 들어맞는 것 같다”는 상승세 비결을 들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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