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윤종훈 이용해 김소연에 복수.. 엄기준과 불륜도 발각돼[종합]

이혜미 2020. 11. 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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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첫사랑 윤종훈을 이용해 악연 김소연에게 복수했다.

윤종훈은 김소연과 엄기준의 불륜에 경악했다.

3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선 서진(김소연 분)을 향한 윤희(유진 분)의 반격이 그려졌다.

윤철(윤종훈 분)은 이 모든 게 서진의 짓임을 알고 "당신이 졌어. 인정해. 오윤희 여기서 못 내쫓아"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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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유진이 첫사랑 윤종훈을 이용해 악연 김소연에게 복수했다. 윤종훈은 김소연과 엄기준의 불륜에 경악했다.

30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선 서진(김소연 분)을 향한 윤희(유진 분)의 반격이 그려졌다.

윤희의 헤라팰리스 입성에 분노하던 서진이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니 열심히 즐겨. 좋은 경험이 될 거야”라며 이죽거린 가운데 윤희는 “그렇게 말하면 네 마음이 편하니?”라고 일축했다.

나아가 “이번엔 너한테 고마워. 네가 사는 집 궁금했거든. 욕심도 났고.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아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이 욕심내볼 생각이야. 85층 너희 집, 네가 가진 옷들 그리고 내가 뺏긴 것들까지 전부 다. 잘 지켜내야 할 거야”라고 경고했다.

분개한 서진은 윤희의 뺨을 때리려 했고, 그런 서진을 가뿐하게 막아낸 윤희는 “환영인사가 너무 격한 거 아니니? 해라팰리스에선 이웃을 이렇게 대하나?”라고 일갈했다.

미친 듯이 참고 있으니 그만 까불라는 서진의 엄포엔 “참지 마. 언제든지 받아줄 준비 돼있으니까”라고 쏘아붙였다.

윤희의 헤라팰리스 입성을 못 마땅히 여기는 건 서진만이 아니었다. 마리(신은경 분)와 상아(윤주희 분) 역시 수준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윤희를 괄시했다.

이어진 반전은 마리가 사모님을 대상으로 한 사우나의 세신사였다는 것. 때 타월 한 장으로 성공을 이룬 ‘진천 댁’이 바로 마리였다.

한편 상아와 마리는 운영위원회를 소집, 윤희 모녀를 헤라팰리스에서 쫓아내려고 하나 역부족.

이에 서진은 추천으로 입주한 이상 제대로 된 이유가 필요하다며 “품위손상이든 부도덕적인 행실이든 이유를 잡아서 정식으로 투표해야죠. 세팅은 내가 할 테니 분위기만 잘 잡아주면 돼요”라고 당부했다.

이 와중에 로나가 은별에 의해 도둑으로 몰리면 서진은 “정학처분이 되면 학교 홍보모델 지원도 불가능하겠네요”라며 기뻐했다.

심지어 윤희의 전 시어머니를 동원, 그를 패륜며느리로 몰았다. 이 과정에서 외도한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에 의해 조의금까지 털린 윤희의 과거가 밝혀지면 규진은 “인생한번 다이나믹 하다”라며 놀라워했다.

바람잡이로 투입된 상아가 감정이입 후 눈물을 흘렸다면 마리 역시 윤희의 처지에 연민을 느꼈다.

윤철(윤종훈 분)은 이 모든 게 서진의 짓임을 알고 “당신이 졌어. 인정해. 오윤희 여기서 못 내쫓아”라고 일갈했다.

이어 홀로 아픈 시간을 보낸 윤희를 위로했다. 서진이 그런 둘의 모습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 윤희는 서진과 시선을 마주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극 말미엔 욱한 마음에 단태의 별장을 찾은 서진과 비로소 둘의 외도를 목격하는 윤철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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