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운동' 윤창하 선생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박병진 2020. 11. 3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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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해 항일정신을 일깨운 윤창하 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1929년 10월 30일 전남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이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생 박기옥을 밀친 것을 발단으로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여기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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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해 항일정신을 일깨운 윤창하 선생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윤창하 선생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26년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해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28년 동맹휴학이 일어나자 이에 적극 동참했다.

1929년 10월 30일 전남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이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생 박기옥을 밀친 것을 발단으로 11월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이 일어나자 여기에도 참여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3·1운동 이후 가장 크게 전국으로 확산돼 민족독립, 민족해방을 제기한 운동이었다.

박병진 기자 worldp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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