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회, 다음 달 7일 신임 회장 발표..이대호는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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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수장이 바뀔 전망입니다.
선수협회 관계자는 오늘(30일) "지난주부터 오늘 오후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신임 회장 무기명 온라인 투표를 했다"며 "이대호 회장은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후보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선수협은 지난해 3월 각 구단 고액 연봉자 30명을 후보에 올려놓고 투표했고, 이대호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아 2년 임기의 선수협회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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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수장이 바뀔 전망입니다.
선수협회 관계자는 오늘(30일) "지난주부터 오늘 오후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신임 회장 무기명 온라인 투표를 했다"며 "이대호 회장은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후보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회장은 다음 달 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선수협은 2017년 4월 이호준(현 NC 다이노스 코치) 전 회장이 사퇴한 뒤 2년여 동안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지 못했습니다.
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른 선수들이 부담감을 드러내 회장직은 오랫동안 공석이었습니다.
결국, 선수협은 지난해 3월 각 구단 고액 연봉자 30명을 후보에 올려놓고 투표했고, 이대호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아 2년 임기의 선수협회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이대호는 내년 3월까지 임기 기간이 남아 있고 연임이 가능하지만,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히고 회장직에서 내려왔습니다.
선수협은 다시 10개 구단 팀 내 연봉 3위 이내 선수 30명을 후보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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