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동 (아랍에미리트) 보건협력 간담회 개최

2020. 11.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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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11.30.(월)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제2차 한-중동 보건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 증진 방안을 기반으로 향후 UAE 등 중동지역 국가와의 보건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적 협의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우리 보건산업의 對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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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11.30.(월) 고경석 아프리카중동국장 주재로 제2차 한-중동 보건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0.8.(목) 개최된 제1차 간담회의 후속 회의인 이번 간담회는 우리 보건산업 중동 진출의 교두보이자 역내 핵심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보건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금번 간담회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대사 등을 포함, 주한UAE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양국 보건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 주한UAE대사관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유관부처·기관, △주요 병원(서울대학교병원, 아산병원), △관련 협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한-UAE 보건협력에 관심 있는 업계 관계자 참석

※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부각된 안전한 보건환경 조성 및 보건 분야에서의 원활한 교류 증진을 위한 국가간 협력이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 필수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좌석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개최

□ 고경석 국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주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간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현재의 위기 상황을 우리 보건산업의 UAE 진출 및 관련 역량 전수의 기회로 전환함으로써 양국의 보건·방역 역량이 호혜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ㅇ 알-누아이미 대사는 축사에서 한-UAE 양국간 보건협력 관련 그간 많은 발전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보건과 첨단기술의 융합 및 직접투자 등 보건산업 각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지속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하였다.

□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월 제1차 간담회에서 UAE 보건시장 진출 관련 우리의 강점으로 논의된 첨단기술 기반 보건협력 증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송경희 소프트웨어정책관이 참석, 우리의 AI 의사 ‘닥터앤서(Dr. Answer)’*를 UAE측에 상세히 소개하고, UAE 진출가능성을 타진하였다.

ㅇ 또한 서울대병원 및 아산병원 참석하에 우리 병원 및 의료인력의 UAE 확대 진출 방안이 모색되었으며, 의료기기·의약품 관련 협회 및 진단키트, 공항·행사 방역 컨설팅 등 코로나19 방역 관련 업계의 참여를 통해 방역·의료 물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UAE와의 협력 증진 방안도 논의되었다.

* 닥터앤서(Dr. Answer (Ai, Network, Software, er)):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단·치료를 지원해주며 무엇이든 다 대답해주는 AI닥터로, AI와 환자의 의료데이터를 연계한 정밀진단 소프트웨어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전문의 진료를 보조하여 진단정확도 향상

- 공공성 및 파급효과가 큰 8개 질환(①심뇌혈관질환 ②심장질환 ③유방암 ④대장암 ⑤전립선암 ⑥치매 ⑦뇌전증 ⑧소아희귀질환)에 대한 21개 소프트웨어 개발

□ 외교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협력 증진 방안을 기반으로 향후 UAE 등 중동지역 국가와의 보건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적 협의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우리 보건산업의 對중동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 간담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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