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4관왕' 로하스, 생애 첫 리그 MVP 수상 [KBO 시상식]

길준영 2020. 11.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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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리그 MVP를 수상했다.

로하스는 3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타격 4관왕에 오르며 리그 MVP를 수상했다.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로하스는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통산 511경기 타율 3할2푼1리(1971타수 633안타) 132홈런 409타점 OPS 0.982을 기록했다.

리그 MVP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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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KT 로하스가 솔로 홈런을 치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길준영 기자]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리그 MVP를 수상했다.

로하스는 3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타격 4관왕에 오르며 리그 MVP를 수상했다. 만점 896점 중 653점을 받아 2위 양의지(374점)를 큰 점수차로 따돌렸다. 총 112장의 1위표 중에서는 71장을 독식했다.

올 시즌 142경기 타율 3할4푼9리(550타수 192안타) 47홈런 135타점 116득점 OPS 1.097로 활약한 로하스는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0.680) 1위를 석권하며 타격 타이틀 4관왕에 올랐다. 소속팀 KT 위즈도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의미있는 한해를 보냈다.

2017년 KBO리그에 데뷔한 로하스는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치며 통산 511경기 타율 3할2푼1리(1971타수 633안타) 132홈런 409타점 OPS 0.982을 기록했다. 리그 MVP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VP 투표 2위에는 양의지(NC)가 올랐고 3위 알칸타라, 4위 최형우(KIA), 5위 드류 루친스키(NC)가 뒤를 이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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