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어때?' 레알, 베티스에 비야레알서 밀려난 쿠보 제의

허윤수 2020. 11. 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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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임대를 떠난 쿠보 타케후사(19)를 또 다른 팀에 보낼 계획이다.

'비사커'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이 쿠보를 레알 베티스에 임대로 보내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레알이 오는 1월 베티스에 쿠보 임대를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비야레알은 쿠보를 임대하며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지급했다. 임대를 해지하려면 절반의 비용을 내야 한다"라며 지출의 필요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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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임대를 떠난 쿠보 타케후사(19)를 또 다른 팀에 보낼 계획이다. 생각만큼 출전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사커’는 29일(한국시간) “레알이 쿠보를 레알 베티스에 임대로 보내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성공적인 임대를 경험했던 쿠보는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하지만 이번엔 리그 상위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비야레알이었다. 경쟁력이 있는 팀인 만큼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레알 복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기대와 달리 현실의 벽은 높았다. 쿠보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 4경기 1골 3도움을 올린 유로파리그 활약은 좋았지만, 리그는 달랐다. 10경기 동안 173분 출전에 그쳤다.

레알 역시 쿠보의 성장을 위해 가만히 있을 순 없었다.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섰다. 매체는 “레알이 오는 1월 베티스에 쿠보 임대를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은 현재 쿠보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 진지하게 그를 다른 곳으로 보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걸림돌도 있다. 임대 조기 해지 시 내야 하는 위약금이다. 매체는 “비야레알은 쿠보를 임대하며 250만 유로(약 33억 원)를 지급했다. 임대를 해지하려면 절반의 비용을 내야 한다”라며 지출의 필요성을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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