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 2위 람, 아버지 된다..아내 임신 공개

권훈 2020. 11. 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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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이 내년에는 아버지가 된다.

람은 SNS를 통해 아내 켈리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30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람은 지난 2018년 12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동문인 켈리와 결혼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5승 가운데 2승을 올해 올린 람은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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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 임신 사실을 알린 람과 아내. [람의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욘 람(스페인)이 내년에는 아버지가 된다.

람은 SNS를 통해 아내 켈리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30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람은 지난 2018년 12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동문인 켈리와 결혼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5승 가운데 2승을 올해 올린 람은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다는 평을 들을 만큼 코스에서 감정 조절이 되지 않았던 람은 결혼 이후 눈에 띄게 차분해져 아버지가 되면 더 침착한 승부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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