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 베테랑 DF 이재성, 태국 랏차부리 이적..1월 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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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중앙수비수 이재성(32)이 태국 무대로 향한다.
K리그 이적시장의 한 관계자는 29일 "이재성이 새로운 시작을 한다. 태국 프리미어리그의 랏차부리 미트르 폴FC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내년 1월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09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한 이재성은 울산 현대(2010~2016)와 전북 현대(2017~2018)를 거쳐 지난해 인천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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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이적시장의 한 관계자는 29일 “이재성이 새로운 시작을 한다. 태국 프리미어리그의 랏차부리 미트르 폴FC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내년 1월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009년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한 이재성은 울산 현대(2010~2016)와 전북 현대(2017~2018)를 거쳐 지난해 인천으로 이적했다. 입단 첫 해는 20경기를 뛰었으나 올 시즌 입지가 크게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축되고, 개막이 미뤄진 2020시즌은 이런저런 이유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조성환 감독이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에도 이재성의 팀 내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인천 구단도 연말 계약이 만료될 이재성과 ‘시즌 후 결별’로 일찌감치 가닥을 잡았고, 선수 측에 더 이상 함께 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전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 전환을 앞두고 이재성은 국내보다 해외에 무게를 실었다. 동남아시아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으나 랏차부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전북과 인천에서의 2번째 시즌 퍼포먼스가 첫 시즌보다 좋지 않았고, 부상이 잦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30대 초반의 이재성은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였다.
특히 울산에서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 전북에 몸담았을 때는 K리그1 2년 연속 우승(2017·2018)을 함께 한 경험을 랏차부리가 높이 샀다. 태국 서부 도시에 연고한 랏차부리는 강수일, 여성해 등 한국선수가 꾸준히 뛰었던 낯익은 팀으로 2020~2021시즌은 8승2무3패(승점 26)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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