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달러의 가치" 김하성, 美 유력매체의 예상 몸값은?

정현석 2020. 11. 30.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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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계약 규모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 진출한 KBO리그 선수 중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어 "6년간 WAR 4가 예상되는 25세 젊은 유격수는 1억 달러 가치가 있다"며 "하지만 미국 내 적응과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김하성의 계약 규모는 1억 달러에는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매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 선수 최고 몸값이던 류현진(6년 3600만달러)을 뛰어 넘어 역대 최고 몸값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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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잠실야구장에서 LG와 키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9회 파울플라이 아웃을 당한 키움 김하성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1.02/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김하성 계약 규모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 진출한 KBO리그 선수 중 역대 최고 몸값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다.

전망치는 6년 총액 4200만 달러~6000만 달러다.

미국 유력 매체 CBS스포츠는 30일(한국시각) 'MLB에 포스팅 한 한국인 스타 김하성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란 기사를 실었다. 김하성에 대한 가치 평가, 계약 과정, 예상 계약 규모, 관심을 보이는 팀 등을 항목별로 나눠 상세하게 분석했다.

매체는 김하성의 능력치를 높게 평가했다.

"예상 통계 프로젝션인 ZiPS 분석 결과 김하성은 향후 5년간 매년 타율 2할7푼에 3할4푼4리의 출루율, 4할9푼의 장타율에 23홈런, 15도루가 예상된다. 평균적 수비의 유격수에게 이 정도 타격 수치는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이 4에 육박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이어 "6년간 WAR 4가 예상되는 25세 젊은 유격수는 1억 달러 가치가 있다"며 "하지만 미국 내 적응과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김하성의 계약 규모는 1억 달러에는 훨씬 못 미칠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키움 김하성, 박병호가 몸을 풀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11.01/

매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 선수 최고 몸값이던 류현진(6년 3600만달러)을 뛰어 넘어 역대 최고 몸값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하성의 예상 계약규모에 대해 "6년간 매년 700만 달러~1000만 달러의 연봉 규모는 비현실적이지 않다"고 단언했다. 6년 총액 4200만 달러~6000만 달러 규모의 잭팟을 예상한 셈.

매체는 "역대 KBO 선수보다는 지난 겨울 미국에 진출한 일본 선수들과의 비교가 더 적절하다"며 신시내티 외야수 아키야마 쇼고(3년 총액 2100만 달러), 탬파베이 외야수 쓰쓰고 요시모토(2년 총액 1200만 달러)를 예로 들었다.

매체는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로 무려 8개 팀을 꼽았다.

이미 언론에 의해 움직임이 감지된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신시내티 레즈는 물론 LA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을 언급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도 배제하지 않았다.

매체는 "재능 있는 25세 유격수는 획득하기 어렵다. 시장에 진출한다면 이미 김하성을 잘 알고 있는 30개 팀 모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2020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김하성이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이정후의 축하를 받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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