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고조리서 '음식절조' 발굴

신주현 2020. 11. 29. 21:5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
안동에서 조선시대 한글로 된 고조리서 ‘음식절조’가 발굴됐습니다.

고성이씨 간서가 후손인 이재업 씨가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음식절조’에는 떡과 한과, 찜, 탕 등 모두 75가지 음식이 실려있으며, 음식조리법이 46종, 술 제조법이 29종입니다.

특히 다른 고조리서에는 보이지 않는 독특한 술 제조법이 다수 실려있어 귀중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