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거리두기 2단계 2주 적용"
박선자 2020. 11. 29. 21:46
[KBS 부산]
코로나19 급격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정부가 부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 이 가운데 부산 등 5개 지역은 2단계로 상향해 2주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영업이 금지되고 노래방은 밤 9시 이후 영업을 중단하는 한편 100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또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음식점은 밤 9시 이후에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이미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부산시는 2단계 격상 조치를 내일 발표합니다.
박선자 기자 (psj3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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