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역전 기적 가능할까' 전북 ACL 자력 16강행 무산, 시드니 이변에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블(2관왕)' 이후 '트레블(3관왕)'을 노린 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전북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중인 2020년 ACL 조별리그 H조에서 1승1무2패(승점 4)로 4팀 중 3위이다.
전북은 28일 상하이 상강(중국)이 선두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를 2대1로 제압하면서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반면 시드니가 두 팀 중 한 팀이라도 잡아주면 전북의 16강 가능성은 남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더블(2관왕)' 이후 '트레블(3관왕)'을 노린 전북 현대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남은 2경기를 전부 승리하더라도 자력으로 16강에 가는 건 불가능해졌다.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시드니FC(호주)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처지다.
전북은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중인 2020년 ACL 조별리그 H조에서 1승1무2패(승점 4)로 4팀 중 3위이다. 16강에는 각 조 상위 두 팀만 나간다. 전북은 28일 상하이 상강(중국)이 선두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를 2대1로 제압하면서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상하이 상강은 나란히 3승1패(승점 9)로 조 1위와 2위를 마크했다. 두 팀은 전북 보다 승점 5점 리드한 상황이다. 시드니 (호주)는 1무3패(승점 1)로 이미 16강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전북은 12월 1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4일 상하이 상강과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전북이 두 경기를 모두 잡아도 자력으로 16강에 오르지는 못한다.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상하이 상강이 시드니를 잡으면 둘다 최소 조 2위를 확보하게 된다. 반면 시드니가 두 팀 중 한 팀이라도 잡아주면 전북의 16강 가능성은 남는다. 시드니가 두 팀을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전북은 승점 10으로 동률을 이룬 상태에서 상대팀간 전적을 따지게 된다. 최약체인 시드니가 동기부여가 안 되는 상황이라 전북이 기적을 바라기도 힘든 처지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주축 손준호 이 용 쿠니모토 이주용 등이 빠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틱톡-청룡영화상 투표 바로가기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첫 아들 출산한 내 앞에서 여자와 손잡고…충격이었다” 눈물
- 김현영, 사기결혼 고백 “재력가라던 전 남편, 빚만 수십억…나는 4번째 여자였다”
- 양준혁 "난 88학번, ♥박현선 88년생…축의금만 수억 원, 기대돼" (라스) [TV▶플레이]
- “사랑은 죄가 아니다” 유부남 PD와 유명 쇼호스트 사내 불륜 사건
- "인수하실 분 찾습니다" 강원래, 코로나19 사태로 '문나이트' 운영 포기[in스타★]
- 이광수, ♥이선빈과 사랑 마케팅→'끼워팔기' 의혹 "유연석이 꽂았냐" (…
- 임예진 "♥PD 남편과 결혼 후 '신혼 우울증' 앓아..충격적" ('돌싱…
- '나잇살 고민' 고소영, 2㎏찐게 이 몸매? '51살'이 믿기지 않는 자…
- "'우결' 하차 이유였나" 윤보미, ♥라도와 '8년 열애' 시작 시기까지…
- 곽튜브 "이상형 전효성과 문자 주고받았는데..조금 서운했다" ('살롱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