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코로나 백신 예산 1.3조 추가 검토..野 "외면하다 이제서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확보를 위해 2021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 1조3000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환영의 뜻과 함께 아쉬움을 표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당초 3000만명이었던 정부 확보 물량에 대해 반드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이 조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예산도 1조원 규모로 추가 편성해줄 것을 민주당에 요청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백산 예산안을 좌초시켰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확보를 위해 2021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 1조3000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은 환영의 뜻과 함께 아쉬움을 표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29일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당초 3000만명이었던 정부 확보 물량에 대해 반드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이 조달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예산도 1조원 규모로 추가 편성해줄 것을 민주당에 요청했다"며 "그러나 민주당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백산 예산안을 좌초시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런 그들이 이제야 국민 여론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자 전엔 쳐다도 보지 않던 예산추가 편성을 홍보하고 나섰다"며 "좋은 건 얼마든지 베껴도 된다. 다만 국민백신을 요청했던 국민의힘 안을 정쟁으로 백지화시키지만 않았다면 찔끔 올린 4400만명분보다 더 많은 국민이 백신 혜택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내년도 본예산에 1조3000억원을 추가편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하는데 민주당이나 정부 안 어디에도 없는 내용"이라며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위원(간사 강기윤 의원) 일동은 전 국민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구매비를 내년 정부 예산에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측의 거부로 예산증액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베포, AI학습 이용 금지
- '2번째 이혼' 방은희 "전 남편, 핸드폰에 '오빠 어디야' 문자" - 머니투데이
- ‘7만원 시대’ 앞둔 삼성전자…내년 배당금 올려야 할 3가지 이유 - 머니투데이
- 최하윤 치어리더, 직접 공개한 악플 보니…성기 사진에 영상까지 - 머니투데이
- 천안 집값 16억, 외지 투자자들이 올려놓고 떠났는데 …규제 경고한 정부 - 머니투데이
- '가세연' 출연한 SM이사 김민종…"강용석과 전부터 친해" - 머니투데이
- 가수 진성 "림프종 혈액암·심장판막증 투병…70세 은퇴 고민" - 머니투데이
- 전노민, 이혼만 두 번째…"딸이 이혼 소식 듣고 경기 일으켜" - 머니투데이
-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주인 찾았다…이유 물었더니 - 머니투데이
- 어렵게 우유팩 75% 재활용한 화장지…"안사요" 못 박는 공공기관 - 머니투데이
- "변우석 옆 플래시 번쩍, 인권 침해"…'과잉경호' 인권위 조사 착수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