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인터뷰] "베이징, 못 잡을 팀 아니다" 한찬희의 자신감

윤효용 기자 입력 2020. 11. 29. 18:24 수정 2020. 11. 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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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한찬희가 베이징 궈안과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은 오는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5차전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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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FC서울의 한찬희가 베이징 궈안과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울은 오는 3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ACL) E조 5차전 경기에서 베이징 궈안을 상대한다. 현재 서울은 4승기 2승 2패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4차전 치앙라이에 1-2 충격패를 당한 서울이다.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베이징전에서 반전이 필요하다. 사전 기자회견에 대표 선수로 참석한 한찬희는 "우리 플레이만 한다면 못 잡을 팀은 아니다.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내일 경기 준비는 잘 되고 있는지
한찬희: 1차전에서 베이징에게 패하면서 우리가 승점을 얻어내지 못했지만, 내일 경기에서는 꼭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일 경기가 매우 중요한 경기이긴 하지만 아직 우리가 조 2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다급한 마음보다는 우리가 준비했던 것들을 경기장에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1차전 때 해봤지만 저희 플레이만 만들어간다면 못잡을 팀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지치지는 않는지, 제한된 공간의 생활은 어떤지
한찬희: 경기들의 텀이 짧고 정해진 공간에만 있다보니 다소 불편한 감은 있지만, 그러한 것은 우리만이 아니라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똑같은 조건이다. 그러한 점들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거나 신경을 쓰게 되면 그건 그 팀이 손해를 보게된다고 생각한다. 주어진 조건에서 최대한 회복을 잘하고 쉴 때도 잘 쉴 수 있도록 선수들끼리 많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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