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확산 공포에.. 휴전선·해안 봉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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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휴전선 부근 남북 접경지역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봉쇄장벽을 구축하고 있다고 29일 내부 매체들이 밝혔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경과 분계 연선(휴전선) 지역들에서 봉쇄장벽을 든든히 구축하고 일꾼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제정된 행동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며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들도 즉시 장악, 대책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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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휴전선 부근 남북 접경지역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봉쇄장벽을 구축하고 있다고 29일 내부 매체들이 밝혔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국경과 분계 연선(휴전선) 지역들에서 봉쇄장벽을 든든히 구축하고 일꾼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제정된 행동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며 사소한 비정상적인 현상들도 즉시 장악, 대책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남한에서 이탈해 재월북을 시도하는 탈북자의 접근을 철저히 막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은 해안 봉쇄 조치도 강화했다.
통신은 "해안연선 지역들에서 바다 출입 질서를 더욱 엄격히 세우며 바다 오물들을 제때에 수거,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봉쇄는 의료, 장비, 기술 모두가 부족한 북한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쓸 수 있는 가장 현실적 방안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가정보원은 지난 27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이 각 지역의 봉쇄를 단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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