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한강하구평화이야기' 여행 12월 31일까지 운영

유경훈 기자 2020. 11. 2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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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티투어 버스 여행 '고양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12월 말까지 운영

경기 고양시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언택트 관광지를 엮은 생태여행상품 '  '고양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를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


이 여행 상품은 12월 31일까지 화요일~일요일에 매일 1회씩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오전 9시 30분)에서 생태관광 안내자와 함께 '고양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출발한다.


여행 코스는 고양관광정보센터출벌(오전 9시 30분)~장어품은 한강하구(행주산성 역사공원)~만들고 써보고(장항버들 장어전시장)~밥 할머니와 가을 단풍놀이(행주산성)~장어먹을까? 국수먹을까?(행주마을. 점심 본인부담)~고양관광정보센터 회귀(오후 1시 30분))


여행은 점심 포함 유료로 진행되며 매일 선착순 20명까지 고양시 통합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고양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코스는 고양시 한강하구인 대덕생태공원부터 행주산성역사공원, 장항습지까지 이어지는 18km 구간이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돼 집중 육성되고 있는 장소다.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했던 철책 너머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풍요롭게 성장해온 한강의 생태계를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국민에게 활력을 줄 수 있는 여행이 되고, 관광특구와 행주 마을의 관광소비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고양시 문화유산관광과(031-8075-3404)나 또는 에코코리아 (031-967-4774)로 하면 된다. 체험·견학 예약은 고양시 통합예약사이트 (www.goyang.go.kr/resve)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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