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1심 선고' 하루 앞둔 광주지법 사전 준비 분주

천정인 2020. 11. 29.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두환(89) 전 대통령의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29일 광주지법은 사전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법원 방호·경호 업무를 맡은 법원과 경찰 등은 전씨가 법정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불상사를 막기 위해 법정동을 중심으로 철제 펜스를 둘렀다.

5·18 단체는 재판 당일 법원 앞에서 전씨를 규탄하고 엄벌을 촉구하는 입장 발표와 문화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제 펜스 사이로 보이는 광주지법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 경호를 위한 철제 펜스가 설치돼 있다. 2020.11.29 iny@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두환(89) 전 대통령의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29일 광주지법은 사전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법원 방호·경호 업무를 맡은 법원과 경찰 등은 전씨가 법정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불상사를 막기 위해 법정동을 중심으로 철제 펜스를 둘렀다.

전씨가 탄 차량의 동선과 법정으로 이동할 때까지의 동선을 미리 정해놓고 시민 통제선을 미리 구축하기 위해서다.

5·18단체는 절제된 시위를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5·18 유가족들이 강하게 항의할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

법원 측은 취재진 역시 미리 정해놓은 최소한의 인력만 이 통제선 안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마저도 정해진 취재 구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빨간색 테이프로 '포토 라인'을 제한했다.

'전두환 선고 공판' 준비로 분주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 포토라인이 설치되고 있다. 2020.11.29 iny@yna.co.kr

일부 취재진은 통제 구역 밖에서 생중계하려는 듯 미리 방송 장비를 연결하는 작업에 몰두했다.

경비가 강화된 법원의 이례적인 모습을 본 50대 남성은 발걸음을 멈추고 "도대체 법원에 무슨 일이 있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전두환 재판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대답에 "죄를 짓고 재판을 받는 사람이 오는 것인데 이렇게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혀를 찼다.

5·18 당시 자녀와 남편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도 철제 펜스를 치는 등의 경찰의 경호 방침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18 단체는 재판 당일 법원 앞에서 전씨를 규탄하고 엄벌을 촉구하는 입장 발표와 문화 행사 등을 열 예정이다.

빈틈없이 세워진 광주지법 철제 펜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자 명예훼손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광주 동구 광주지법에 경호를 위한 철제 펜스가 설치돼 있다. 2020.11.29 iny@yna.co.kr

iny@yna.co.kr

☞ 안하는게 나았을 '핵주먹' 타이슨 복귀전…졸전 끝 무승부
☞ '성매매 집결지' 파주 용주골에 팔려간 지적장애 여성들
☞ 일본 상공에 거대한 불덩어리 출현…무슨 일?
☞ '우리 이혼했어요' '애로부부'…금도 사라진 부부예능
☞ 문 안 잠긴 모텔방 침입해 술취한 여성 성폭행한 20대
☞ 중국 김치 ISO 인가…중 매체 "김치 종주국 한국 굴욕"
☞ 안철수 "지금 입시에선 서울대의대 자신없어"
☞ 개그맨 김정렬 음주운전으로 벌금 1천200만원
☞ 손석희, JTBC·JTBC스튜디오 총괄사장으로
☞ 앗! 머리카락 어쩔…술취해 길에서 자면 안되는 이유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