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산 추세..'집단감염' 연천 신교대·장성 상무대 등 추가 확진

박수찬 2020. 11. 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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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와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현재 연천 신교대에서 훈련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어났다.

 육군 상무대에서도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부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군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369명으로 늘었으며, 17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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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구급차가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와 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현재 연천 신교대에서 훈련병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1명으로 늘어났다. 신교대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예방적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육군 상무대에서도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돼 해당 부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상무대는 군인 가족 등을 포함한 부대 관련 인원이 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역학관계가 확인됐거나 예방적 검사 대상자로 분류된 약 800명이 검사를 마친 쳤다. 하지만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검사 대상자나 확진자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군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369명으로 늘었으며, 177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완치된 6명을 포함, 192명은 완치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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