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때 이른 추위 계속..인천 등 서쪽 일부 첫눈

박희원 2020. 11. 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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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라산에 이어 인천 등 서쪽 지방에는 첫눈이 관측됐습니다.

자세한 휴일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추위에 눈 소식까지, 이제는 겨울 날씨네요?

[캐스터]

달력은 아직 11월의 끝자락을 가리키고 있지만 몸으로 느끼는 계절은 이미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8도인데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여전히 영하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추위 속에 한라산에 이어 인천도 첫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그 밖의 수도권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조금씩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 충남, 호남 서해안에는 1cm 정도의 눈이 조금 쌓이겠고요,

제주 산간은 1에서 3cm의 눈이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8도, 파주 영하 7도, 대전 영하 2도, 안동 영하 4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에도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7도, 광주와 대구 8도로 대부분 예년 수준을 밑돌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수능일에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낮 기온도 5도에 머물며 예년보다 쌀쌀할 전망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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