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첫 PL 선발' 미나미노, 90분 내내 존재감 없이 팀 내 최하 평점

김형중 2020. 11. 2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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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브라이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라섰다.

리버풀은 28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부상 병동 리버풀에서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90분 내내 존재감 없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같은 중원 조합이었던 바이날둠과 후반 교체로 들어온 마네와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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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리버풀이 브라이튼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라섰다. 경기 막판 실점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리버풀은 28일 밤 9시 30분(한국 시각)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0/21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디오고 조타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경기 막판 페널티 킥을 내주며 승점 1점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승점 21점으로 토트넘을 따돌리고 리그 1위에 올라섰다.

이날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미나미노도 웃지 못했다. 부상 병동 리버풀에서 첫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90분 내내 존재감 없는 플레이로 팀에 기여하지 못했다. 전반 42분 중앙에서 흘러나온 볼을 잡아 오른발 아웃프론트로 슈팅한 것이 단 한 번 눈에 띄는 장면이었다.

잘츠부르크 시절 빠른 드리블 돌파와 센스 있는 움직임으로 팀을 이끌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강한 피지컬로 압박하는 브라이튼 선수들에게도 고전했다.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도 쉽지 않은 듯 보였다.

현지 평점도 낮은 점수를 피하지 못했다.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미나미노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같은 중원 조합이었던 바이날둠과 후반 교체로 들어온 마네와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이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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