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구의동 한인택 피살사건 "112 신고 음성, 구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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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한인택 피살사건이 재조명됐다.
2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5년 전 구의동에서 발생했던 고등학생 한인택 피살사건을 추적했다.
12시 무렵 친구와 헤어진 한인택 군은 의문의 남성 2명에게 쫓겼다.
당시 사건 담당 형사는 "피해자 학교에 가서 확인했다. 피해자와 굉장히 사이가 안 좋은 몇 명을 말하더라. 그 중 한 명이었다. 마침 이름이 112 신고 녹취 파일에서 들었던 그 이름과 굉장히 흡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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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한인택 피살사건이 재조명됐다.
28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5년 전 구의동에서 발생했던 고등학생 한인택 피살사건을 추적했다.
피해자를 칼로 찔렀다고 스스로 범행을 자백했던 김 군은 재판이 시작된 지 1년여 만에 대법원까지 모두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석방됐다.
12시 무렵 친구와 헤어진 한인택 군은 의문의 남성 2명에게 쫓겼다. 이를 목격했던 주유소 알바생 윤 씨는 시끄러운 소리에 나가 도로를 봤고, 자주 주유소 앞을 지나다녀 낯이 익은 학생이 누군가에게 쫓기듯 뛰어갔고, 두 명의 남성이 '거기 서'라며 이를 쫓았다는 증언이다.
윤 씨의 목격담을 들은 경찰들은 김 군과 정 군을 보여줬다. 당시 사건 담당 형사는 "피해자 학교에 가서 확인했다. 피해자와 굉장히 사이가 안 좋은 몇 명을 말하더라. 그 중 한 명이었다. 마침 이름이 112 신고 녹취 파일에서 들었던 그 이름과 굉장히 흡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녹취 전문 분석가는 "특정한 사람의 이름을 발음했다고 보기 보다는 고통에 의한 신음소리라고 판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다"라고 분석했다. 누군가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구조요청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권일용 교수는 "전반적인 상황을 놓고 봤을 때 (범인이) 비면식범인 상황도 고려됐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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