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현대·기아차에 과징금 900억 원 부과
이현진 2020. 11. 28. 23:38
[KBS 울산]
미국 정부가 엔진 결함 논란 등을 문제삼아 현대·기아차에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 도로교통안전국이 세타2 GDi엔진에 대한 리콜 적정성을 조사한 뒤 8,100만 달러, 우리 돈 900억 원 가량의 과징금과 안전 성능 강화를 위한 620억 원 가량의 추가 투자를 요구했고 현대·기아차도 이를 수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2015년과 2017년 미국공장에서 만든 차량의 일부 엔진에서 결함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서울 강남 대형 입시학원 확진자 발생, 학원 폐쇄…강서 에어로빅 학원 26명 추가 확진
- 피해자만 간절…‘수술실 CCTV 설치법’ 난항
- 가금류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첫 발생…확산 우려
- 윤석열 ‘직권남용’ 수사, 누가 어떻게 진행하나?
- ‘성소수자’·‘이민2세대’ 주한 외교관들이 말하는 ‘차별금지법’
- ‘동파’ 막으려다 불 낸다…겨울철 ‘열선’ 화재 조심
- 中 신장 교육센터 졸업생 기자회견…이 시점에 왜?
- 상무대서 교육생 17명 확진…“격리없이 단체생활하다”
- [ET] ‘칠만전자’ 온 국민의 염원? 삼성전자 사? 팔아?
- [취재후] “독도에 관한 관심 10%만이라도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