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11월29일~12월1일 일부 열차 운행중지

김미영 2020. 11.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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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태업으로 오는 29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노조의 태업 기간엔 사전에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손 사장은 "태업으로 열차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만큼 열차 운행 변경을 모르고 역을 찾은 고객이 제대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방송과 안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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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태업 영향..열차 운행 확인해야"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한국철도(코레일)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태업으로 오는 29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부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행에 차질을 빚는 건 경부선 4개, 장항선 4개, 호남선 4개, 관광열차(S-Train) 4개 등이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노조의 태업 기간엔 사전에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28일 오전 서울역을 찾아 철도노조 태업으로 인한 열차운행과 고객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운행과 고객 안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손 사장은 “태업으로 열차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만큼 열차 운행 변경을 모르고 역을 찾은 고객이 제대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방송과 안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안전한 열차 운행과 함께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만큼 철저한 방역과 고객이 역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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